넷플릭스 공포 미드 [슬래셔:SLASHER] 시즌1 후기&감상평

---

넷플릭스 공포 시리즈 추천 ▷ [슬래셔 : Slasher] 시즌1 리뷰
(스포 없음)

---

드라마 기본 정보 슬래셔 : SLASHER 시즌1 - 집행자 총 8부작 1편당 대략 50분 넷플릭스 오리지널 공포 / 스릴러 미국

미드 [슬래셔] 간단 줄거리 ▷
돌아온 연쇄 살인범, 그리고 다시 시작된 선혈 낭자한 도륙의 시간.
과거와 현재가 뒤얽힌 두려움 속에 다음 희생자는 몸서리를 친다.

---

넷플릭스에서 공포/스릴러 작품으로 추천해주길래 보게 된 드라마 [슬래셔] 후기입니다.
스릴러는 좋아하는데 고어물은 또 별로 즐겨보지는 않아서 제목 자체가 너무 고어하진 않을까 해서 고민하다가 보게 된 작품이에요.
굉장히 잔인하기는 하지만 생각보다는 괜찮은 것 같아요.
영화 [쏘우]나 [호스텔]이랑 비슷한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선정적이고 잔인하고 불륜에 여기저기 엮인 인간관계들이 자극적인 소재들의 연속이라 약간 막장드라마 느낌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전개돼서 지루하지 않아요.
가면 살인마가 등장해서인지 영화 [스크림]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7대 죄악을 언급하면서 살인에 대한 정당성을 주려고 하는데 약간 뻔한 클리셰 같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시청자도 어느 정도 추리를 따라갈 수 있게 설정해놓아서 재미있습니다.
마지막 반전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었지만 대충 범인을 예상해볼 수 있어요.
생각보다 엔딩이 막장이라고 생각했는데 무난하게 해결된 것 같아서 황당하긴 했지만 ㅋㅋ
킬링타임용으로 생각 없이 몰아서 보기에 좋습니다.
공포 스릴러 작품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슬래셔]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