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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 시즌5!!! 후기 & 감상평REVIEW/v-Netflix 2021. 9. 11. 15:29반응형
대단원의 막을 내릴 전쟁의 시작!!!!!
기다리고 기다리던 [종이의 집] 시즌5 리뷰&감상평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드라마 기본 정보
종이의 집 시즌5
La casa de papel
Money Heist
넷플릭스 오리지널
범죄
스페인
시즌5 파트1 1~5화
한편당 대략 50분기다리고 기다리던 종이의 집 파트5를 드디어 봤습니다!!!!
작년에 시즌5를 마지막으로 종이의 집이 완결된다는 소식을 들었던지라 파트5를 보기 전에 파트1부터 다시 정주행을 했어요!
다 보고 나니 시즌5가 9월에 파트1, 12월에 파트2로 나눠서 공개되는 거였네요 ㅠㅠ
12월까지 묵혀놨다가 몰아볼껄 잠시 후회했답니다... 엉엉...
12월까지 어케 또 기다리죠...... 너무 재밌게 끝났잖아...... ㅠㅠ
이번에 시즌1부터 새롭게 정주행 했더니 처음 봤을 때랑은 또 다른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었어요.
처음 봤을 때는 시즌1~2가 재밌었던 기억이 있는데 다시 보니까 시즌3~4가 정말 너무 재미있네요.
시즌1~2는 완벽한 계획을 사고뭉치들이 골치 아프게 만들었다면,
시즌3~4는 사고를 먼저치고 계획으로 메꿔주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정말 미워할수 없는 사고뭉치들이 잔뜩 등장하는 드라마입니다.
한국사람들이 보기에는 초반에 조금 힘들 수 있어요. ㅋㅋ
스페인 감성인지 즉흥적이고 감정적인 캐릭터들이 잔뜩 등장합니다.
열정의 나라 스페인!!!! 캐릭터들이 일하면서도 중간중간 여유를 즐기는 모습들도 종종 나와요. ㅎㅎ
저런 상황에서도 저렇게 보낼수있구나~ 하는 느낌이랄까요. 이런부분들이 재밌는거 같아요.
라켈경감이 시즌1~2에서 저런 상황에서도 공과 사를 구분하고 워라밸을 맞춰나갈 수 있는 것도 한국과는 많이 다른 부분이라고 생각했답니다.
한국이었다면 총책임자가 인질극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 출퇴근하면서 술도 먹고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하면 언론에서부터 욕하고 난리가 날 거 같지않나요.
시즌4에서 시에라경감이 임신 한 몸으로 이틀이나 본부를 지켰다는 사실에 다들 놀라워하면서 독하다고 평가하기도 하는데, 사실 한국이라면 저렇게 긴박한 상황이라면 경찰 관계자들은 아무도 집에 못 가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웃프기도 했답니다. ㅠㅠ
시즌4까지 2번째로 정주행하면서 캐릭터들에 대한 애정이 더 커져서그런지 나이로비 캐릭터의 죽음에서는 폭풍눈물이었답니다. 처음 봤을 때는 그 정도까지 슬프진 않았었는데 두 번째 정주행이 이렇게 다르네요. 😭
시즌5는 생각보다 더 긴박하고 긴장감이 넘쳤고 더 조마조마해서 스릴감이 엄청났습니다.
코로나 상황에 힘들게 촬영했다고 하는데 정말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강도단의 위기와 급작스럽게 변화하는 상황들이 몰입감이 엄청났어요.
이러다 모든 캐릭터들이 다 죽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ㅠㅠㅠㅠㅠㅠ
시즌5 마지막 도쿄의 진가를 알려주는 그런 장면들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시즌1부터 도쿄의 내레이션으로 진행되길래 저런 식으로 끝이 날줄은 생각도 못했거든요.
시즌1 때 사고 치는 도쿄를 얼마나 애증 했던가.......
도쿄의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즉흥적이고 무대포적 배짱, 과감함 등등이 이렇게 장점이 되는구나를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답니다.
베를린이 도쿄를 영입했다는것도 굉장한 반전이었어요.
교수가 돌발상황을 일으키는 도쿄를 위험요소로 생각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풀리는 순간이었답니다.
도쿄가 이제는 내가 수호천사가 되어줄께 라고 하면서 과감하게 행동하는 그 모습이 너무 멋있잖아요.......
도쿄의 리더십이 이렇게 빛나는구나.......진짜 천상주인공이다.........찐주인공 재질........ㅠㅠㅠㅠ
도쿄.......... 이제야 사랑하게 됐는데..............흐어어엉.............
그전엔 애증이라면 이젠 애정만 남아버렸어요.......... 도쿄오오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파트 2 어떻게 기다리죠....... 12월되면 시즌5 파트 1부터 다시 정주행해야겠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본 시리즈들중에 손에 꼽는 작품이에요.
시즌5 파트 2는 12월 3일에 6~10화가 공개된다고 하는데요.
폭풍눈물 예약이겠죠... ㅠㅠ 정말 너무 기다립니다.
올해말까지는 종이의 집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앓이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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