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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그녀의 이름은 난노]시즌1 후기 & 추천에피소드REVIEW/v-Netflix 2021. 6. 30. 00:31반응형
'난노' 그녀는 악마일까? 신의 심판자일까?
[그녀의 이름은 난노 : เด็กใหม่ Girl from Nowhere] 기본정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릴러, 미스터리, 호러
태국 드라마
청소년관람불가
시즌1 - 13부작 (한편당 30~40분)
넷플릭스 알고리즘에서 좋아할 만한 컨텐츠라고 자꾸만 추천을 해주길래 보게 된 드라마 [그녀의 이름은 난노]입니다!!
정말 딱 좋아할 만한 작품이었어요. ㅎㅎ 알고리즘 훌륭하네요. 👍
얼핏 스토리만 봤을 때 일본 드라마인가 했었는데 태국 작품이었네요.
언어가 생소해서 초반에 집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보다 보니 금방 빠져들게 되네요.
러닝타임이 짧은 편이고 스토리가 단순해서 쉽게 볼 수 있는데, 예상외로 보고 나면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하게끔 해주는 작품이에요.
보고 난 후의 느낌은 살짝 영국 드라마 [블랙 미러]랑도 비슷합니다.
[블랙미러] 재밌게 보신 분들은 [난노]도 재밌게 보실 것 같아요.
주인공인 '난노'가 매화 다른 학교에 전학을 다니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옴니버스 구성으로 진행됩니다.
11가지 에피소드들 중에 재밌었던 에피소드 4편을 뽑아 봤어요!
[그녀의 이름은 난노] 시즌1 추천 에피스드 (스포 없음)
[3편 영재 탄생] - 진실이 밝혀진 후 사람들의 태도까지 완벽
[6~7편 증오의 벽] - 공감되는 스토리라 꽤 무서웠던 에피소드😂
[8편 잃은 것과 찾은 것] - 상황과 상반되는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따라간 연출 👍
[12~13편 31번째 학생] - 편견과 집단 이기심이 만들어낸 최고의 반전!
질투와 야망, 사랑받고 싶은 욕망, 집착, 허영심 등등
10대가 느낄 수 있는 모든 부정적인 감정들을 모아놓은 것 같은 작품이에요.
등장하는 학생들이 전부 진짜 학생같이 연기를 해서 실제 태국의 학교 모습을 보는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다양한 부정적인 감정들과 상황들이 연출되는데 이용당하는 학생들에게 공감도 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러네요.
1화만 봤을 때는 '난노'가 나쁜 놈들을 혼내주러 다니는 해결사 같은 느낌인가 했는데,
다 보고 나니 '난노'는 그냥 악마였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쁜 길로 유혹하는 악마와 금단의 사과를 먹어버린 인간들의 이야기랄까 🤣
깔깔거리며 웃는 모습이 소름 끼치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난노의 사이코적인 모습이 매력적으로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ㅋㅋ
어차피 청불이라면 더 강한 스토리로 진행돼도 재밌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약하긴 했지만 에피소드에 따라 생각하면 할수록 무서운 이야기들도 있어요.
학교괴담 같은 느낌의 공포라고 할까요!
시즌2도 슬슬 챙겨봐야겠습니다. 틈날 때마다 한편씩 봤는데 재밌었어요.
넷플릭스 태국 드라마 [그녀의 이름은 난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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