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추천 :) 로맨스 범죄 스릴러 YOU (너의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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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인가 스릴러인가

탄탄한 원작 소설에 미드 YOU :: 너의 모든 것 리뷰

(약간의 스포는 포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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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을 많이 챙겨보는 편입니다. 이 작품도 넷플릭스 시리즈로 2018년에 시즌1, 2019년에 시즌2가 공개되었어요.

남자 주인공이 가십걸에서 댄 험프리 역을 맡았던 '펜 바드글리'라서 보게 되었답니다.

어릴 적에 가십걸을 재미있게 봤었던지라 굉장히 반가웠어요. 😁

넷플릭스 <너의 모든 것>은 캐롤린 켑네스의 동명소설 <YOU>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즌2는 후속 소설인 <Hidden Bodies>를 원작으로 제작했다고해요. 한국에서는 발매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읽어보고 싶었는데 찾아봐도 나오질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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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모든 것 줄거리 - 뉴욕에 사는 청년 '조'가 첫눈에 반한 '벡'의 마음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로맨스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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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걸 댄의 이미지가 남아있기 때문인지 너의 모든것에서 '조'를 연기할 때도 처음엔 모범생적인 느낌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극이 진행되면서 보여지는 '조'의 순수한 사랑을 갈구하는 모습에서도 가려지지 않는 사이코패스적인 모습은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였습니다. 

스토킹과 주거침입은 기본이고 그 이상의 범죄 행각들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는 모습은 어이없을 정도였어요.

주인공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서인지 초반에는 '조'가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게 되기도 합니다. 

겉에서는 착해보이는데 뒤에서 꿍꿍이 있는 연기 너무 잘하는 것 같아요. 😂

로맨스가 아닌 스릴러 작품을 좋아하는 분들이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 로맨스라고 생각하고 보다가 뭔지 모를 섬뜩함에 긴장하면서 봤었거든요.

범죄 스릴러라고는 하지만 복잡하지 않은 단순한 전개라서 어렵지 않게 감상할수 있습니다.

여자 주인공 '벡'이 너무 예뻐서 벡에게 진정한 사랑을 찾으려는 '조'의 모습도 약간은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집착과 자신이 전부 컨트롤해야 한다는 소유욕은 사랑이 아니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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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도 시즌2도 굉장히 재밌었어요. 시즌2에서도 시즌1의 떡밥들을 연결하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2021년에 시즌3도 공개예정이라고 하는데 아마 시즌3에서도 시즌2의 내용이 연결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생각보다 흥미로워서 일주일만에 시즌1~2를 다 봐버린 것 같아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너의 모든 것'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