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k Wani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네이버 웹툰 추천 타래!! 보통 웹툰은 장르 가리지 않고 다 재밌게 보는 편입니다. 좋아하는 장르는 스릴러 > 판타지 > 개그 > 로맨스 순인 것 같아요. 완결 웹툰, 휴재 웹툰 제외하고 현재 연재 중인 웹툰들 중에 재밌게 보고 있는 웹툰들을 모아봤습니다. 🥰 1. 피라미드 게임 - 학원물/왕따/스릴러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5교시, 잔혼한 서열게임이 시작된다. 이 섬뜩한 교실에서 전학생 성수지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최근 기준 제일 재밌게 보고 있는 네이버 웹툰이에요!!! 처음엔 동생 추천으로 별생각 없이 봤는데 이렇게 재밌을 수 있나요?! 왕따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주인공 캐릭터가 너무 속 시원하고 똑똑한 캐릭이라 답답하지 않고 흥미롭게 진행됩니다. 생각보다 현실적이라서 답답..

언니의 추천으로 기욤 뮈소의 장편소설'종이 여자'를 읽었습니다. 기욤뮈소의 다른 작품들도 재미있다고 추천받아서 다음 책도 기욤 뮈소의 소설 중에 골라볼 예정이에요. 종이 여자는 별 생각없이 추천으로 받아보게 된 책이었는데 첫 시작부터 눈을 뗄수 없어 순식간에 읽어버렸습니다. 종이여자 간단 줄거리 ▷ 베스트셀러 작가 '톰'이 사랑하는 연인 '오로르'와 결별하게 되면서 실연에 빠져 글을 쓸 수 없게 된다. 상상력이 고갈된 베스트셀라 작가 '톰'의 집에서 거의 소설 속 여주인공 '빌리'가 현실에 바람처럼 등장하게 되는데... '빌리'는 정말 책에서 떨어진 것일까? 그녀의 처지는 매우 절박하다. 톰이 펜을 놓는 순간 그녀는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 불가능한 얘기일까? 톰과 빌리가 손 맞잡고 펼치는 모험 속에..

정세랑 장편소설 - 보건교사 안은영 소설책 리뷰 (드라마와 차이점) 넷플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되었던 [보건교사 안은영] 원작 소설 후기입니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로 먼저 재미있게 봤던지라 소설책을 뒤늦게 읽어보게 되었어요. 보건교사 안은영 드라마는 소설을 굉장히 잘 재현해낸 것 같습니다. 주요 에피소드와 장면들은 소설을 보면서 드라마속 장면들이 그대로 떠오를 정도였어요. [보건교사 안은영] 원작 소설과 드라마의 차이점은 학교의 비밀과 배후, 엔딩에서의 내용 전개 등이 많이 달라요. 결말 에피소드가 다른 내용이라서 드라마를 보신분들도 소설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보건교사 안은영 드라마와 책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느꼈던 부분은 드라마는 유쾌해 보이는 명랑 판타지..

추리소설의 전설 '히가시노 게이고' 데뷔작 ▷ [방과 후]리뷰(개인적인 결말 해석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편인데 데뷔 소설이었던 방과 후는 아직 보지 않았던지라 뒤늦게 감상했습니다.어렵지 않은 문장들로 쉽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라 4시간 정도만에 다 읽어버렸습니다.초반부터 일어나는 사건들과 흥미롭게 진행되는 수사과정은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만드네요.용의자를 특정해버리면 어떤 부분을 읽어도 그 사람이 의심스러워지는 것도 재미있어요.중간중간 트릭을 알아낼 수 있는 장치를 많이 보여줬는데도 후반부로 접어들 때까지 범인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의심스럽긴 했는데 결정적으로는 아니라고 생각했던 사람이라서 꽤 놀랐어요.복잡하지 않은 이야기를 재밌게 끌어가는 것이 ..

이제 곧 완결이 나는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웹툰 리뷰입니다. 원작 웹툰을 이제서야 봤습니다. 😆 드라마를 꽤 재밌게 시청했는데 뒤로 갈수록 아쉬운 부분이 많았어서.. 원작을 재현하기 위한 무리한 설정인가 확인하려고 보게 된 원작 웹툰. 원작을 보고 정말 굉장히 놀랐습니다. 드라마에서 아쉽게 느껴졌던 부분들은 대부분 원작 설정을 바꾸면서 어색해졌던 거였어요. 당연히 만화 원작을 영상화하면서 스토리를 짧게 줄이거나 합치는 과정에서 일어난 오류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어요. 생각보다 만화 원작이 훨씬 탄탄하고 답답하지 않았습니다. 중심 되는 사건들은 똑같이 진행되긴 하는데 일단 기본 설정부터가 다르게 진행된 부분들이 많아서 드라마는 드라마대로 만화는 만화대로 비교하지 않고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비교하게..

학업성취도 스트레스에 관한 하이틴 스릴러물 네이버 웹툰 :: [열등의 조건] vs [노력의 결과] 감상평 (스포 없음) 학업성취도 스트레스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두 작품을 함께 리뷰해봅니다. 열등의 조건을 먼저 읽었었는데 꽤 재미있어서 비슷한 소재의 노력의 결과도 읽게 되었어요. 두 작품의 공통점은 두 작품 모두 1등만 하던 주인공이 천재 캐릭터의 등장으로 2등으로 밀려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갈등을 그리고 있습니다. 주인공들은 이상할 정도로 성적에 매우 집착하고 불우한 가정환경을 갖고 있습니다. 차이점은 [열등의 조건]은 다양한 사건들로 여러 에피소드가 전개되면서 주인공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노력의 결과]는 정말 우울하고 절망적인 느낌으로 진행됩니다. 내용은 전혀 다르지만 분위기의 무게만 보..

USA투데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1억 뷰 시리즈 신작!헝거 게임 프리퀄, 트릴로지 세계관을 완성시킨-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 The Ballad Of Songbirds And Snakes - 후기(약간의 스포는 있을 수 있습니다) 좋아하던 헝거 게임 시리즈의 신작이 나왔습니다. 10년 만에 발매된 작품이에요. :-)솔직히 새로운 시리즈가 발간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었는데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책 표지는 헝거게임에서 캣니스가 착용했던 모킹제이 핀이 떠오르네요.읽으면서 10년전에 봤던 헝거 게임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재밌습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은 (part3) 뒷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끊지 못하고 새벽까지 읽어버렸어요. 간단 줄거리 - 헝거 게임 트릴로지에서 판엠을 통치한 악랄..

유미와 함께 울고 웃었던 행복했던 시간!네이버 추천 완결 웹툰 - 유미와 세포들 리뷰 :-)2015년에 연재를 시작해 2020년 완결이 난 웹툰 유미와 세포들!!네이버 웹툰 중에 가장 좋아하는 웹툰으로 만나는 사람마다 추천하는 작품이다.연재 초반부터 보게 된 작품은 아니었다. 동생의 추천으로 130화 정도가 진행될 무렵부터 보기 시작했고 처음엔 그냥 일상개그물이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어느새 인생 작품이 돼버렸다.그림체가 꽤 많이 달라져서 현 그림체로는 로맨스물로만 보일 수도 있지만 초반 그림체는 일상개그물로 보였다고😂 (공식 장르는 처음부터 로맨스였음) 유미의 세포들 그림체 변화는 실로 대단한 것이었다. 스토리 내에서 유미가 성장하는 만큼 그림도 점점 예뻐져서 뒤로 나오는 남자 캐릭터일수록 더 잘생겨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