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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추천 :-) 24명중 단 한명만 살아남을수 있다!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2012) 리뷰REVIEW/v-movie 2020. 12. 2. 22:11반응형
추첨을 통해 선발된 24명이 벌이는 생존 전쟁!
헝거게임(The Hunger Games) : 판엠의 불꽃 (2012) 리뷰
며칠 전 헝거게임 4 신작으로 발매된 '노래하는 새의 뱀의 발라드' 소설을 읽고 다시 한번 헝거게임 시리즈를 보고 싶어서 바로 넷플릭스에서 감상했습니다.
현재 (2020년 12월 기준) 넷플릭스에는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과 헝거게임 2 -캣칭 파이어 2편만 볼 수 있습니다.
4편 연속 정주행 하려고 했는데 넷플에는 2편밖에 없어서 아쉽네요. 😥
헝거게임 프리퀄 이야기를 소설로 보고 난 후 다시 한번 헝거게임 첫 시리즈를 보게 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처음에 봤을 때에는 충격적이고 신선한 소재에 끌렸다면 이번에 다시 볼 때는 판엠이라는 국가의 세계관과 각 캐릭터들에게 닥친 불합리한 상황들에 초점을 맞춰 보게 되었어요.
거의 10년 만에 다시 보는 영화였는데 다시 봐도 재밌네요. 😁
헝거게임 1 :판엠의 불꽃 - 간단 줄거리
12개의 구역으로 이루어진 독재 국가 '판엠'이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만든 생존 전쟁 ' 헝거게임'
일 년에 한 번 각 구역에서 추첨을 통해 두 명을 선발, 총 24명이 생존을 겨루게 된다.
'헝거게임'의 추첨식에서 '캣니스'는 어린 여동생의 이름이 호명되자 동생을 대신해 참가를 자청하며 주목을 받는다.
12번 구역에서 함께 선발된 '피타'와 헝거게임에 참여하면서 겪게 되는 사건들. 판엠의 수도 '캐피톨'에서 세상을 변화시킬 거대한 혁명의 불꽃이 타오른다.
헝거게임이라는 잔인한 생존게임을 리얼리티 예능프로처럼 중계하는 모습은 그 당시에도 지금 다시 보면서도 충격적입니다. 생중계되는 헝거게임을 지켜보며 각 참가자 중 한 명을 선택해서 지원할 수 있다는 것도 독특한 포인트입니다.
헝거 게임 속 모든 현장들은 게임메이커들에 의해서 완벽히 컨트롤된다는 점도 재밌습니다.
12 지역의 모든 이들이 이 경기를 의무적으로 시청하게끔 만들어서 승리한 캐피톨(승리자들)의 단순한 엔터테인먼트가 아닌 반역의 의지를 꺾는 도구로도 사용합니다.
10년 전에도 영화를 보기 전 헝거게임 소설을 먼저 봤었는데 소설 속에서 상상했던 판엠의 모습이 영화로 반영된 모습에 굉장히 감탄했습니다. 화려한 캐피톨의 모습과 기괴하게 보일 수도 있는 캐피톨 시민들의 패션까지 어색하지 않게 영화에서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특히 캣니스의 캐스팅은 싱크로율 100%!!!
캣니스 역에 '제니퍼 로렌스'는 겉 외모에서도 캣니스 그 자체로 보일만큼 잘 어울렸어요.
강인하면서도 여리고, 아름답고 용감해 보입니다. 이 역할에 맞는 다른 사람은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잘 어울리네요.
피터 역에 '조쉬 허처슨'도 피터역에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키가 조금만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얼굴과 분위기는 피터에 정말 딱이었어요.
캣니스보다 조금만 더 컸으면 정말 딱 좋았을 텐데... 그래서인지 소설에서 생각했던 피터보다 애정은 조금 떨어지긴 했어요.
영화는 아무래도 2시간 정도의 시간으로 표현되다 보니 소설에서 표현된 이야기들을 많이 쳐낸 것 같아서 아쉬운 부분은 있습니다. 캐릭터들의 매력도 반의 반 정도밖에 담기지 않은 것 같아요.
소설 속에서는 캐릭터의 감정을 천천히 풀어서 읽어내다 보니 아무래도 소설 속 캐릭터들에 더 마음이 가게 됩니다.
캣니스의 감정 변화가 소설 속에서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고 기억에 남았었거든요.
헝거게임을 소설로 본지도 거의 10년이 돼가는 것 같네요. 이번 기회에 첫 시리즈부터 새로 읽어야겠습니다. :-)
헝거게임 시리즈는 총 4편으로 헝거게임 시리즈 순서는
헝거게임:판엠의 불꽃 -> 캣칭 파이어 -> 모킹제이 -> 더 파이널 로 이어집니다.
넷플릭스 영화 추천작으로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 추천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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