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한국드라마 [사냥개들] 솔직감상평 ☆

 

드라마 기본 정보 사냥개들 2023 한국 액션 넷플릭스 오리지널 8부작 1편당 약 1시간 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된 [사냥개들] 간단 후기 입니다.

웹툰 원작으로 제작된 작품이라 호기심이 생기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나쁜 놈들이 잔뜩 등장하는데 착한 사채꾼 그룹이 등장하는 게 정말 만화틱하다고 느껴졌음

착한 사채꾼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가장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게 허준호님 캐릭터였음

류수영이나 이해영 캐릭터도 사채꾼에 킬러역할로 나쁜 캐릭터인데 뭔가 엄청 미화된 느낌

선한 역할과 악한 역할의 경계가 애매해지는데 관점에 따른 심리 변화가 명확한 작품은 아니라서 약간의 아쉬움이 남습니다

주인공 캐릭터들에 초점을 맞춰서 소년액션 성장물로 보기에는 재미있습니다

만화처럼 보기에 좋아요

주인공들이 권투가 메인이라 액션씬이 다른 느낌으로 재밌습니다

깡패들이랑 싸울 때도 권투를 메인으로 액션 장면이 들어가는데 그런 장면들이 통쾌하고 보는 재미가 있음

아쉬운 부분은 스토리에서 김새론 캐릭터가 꽤 중요한 역할이었는데 갑자기 유학을 가버린 것. 뭐 사건이 있어서 그렇다고는 하지만 뒤에 나온 여캐는 땜빵으로 들어간 건가 싶고;;

시원 캐릭터도 후반부로 갈수록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라 저 캐릭터가 악역이라는 건지 애매한 느낌

시원이 박성웅이랑 대립하면서 오히려 주인공들을 도와주는 캐릭이 돼버린 게 오히려 애매한 포지션이 돼버린 거 같음

초반에는 권력과 돈으로 오만방자한 악역 느낌이 물씬 이었는데 후반부엔 너무 이도저도 아니게 찌질한 느낌 ㅋㅋ

찌질해지는게 포인트인 거 같긴 하지만 너무 단편적인 느낌이라서 아쉬웠음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사냥개들]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