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얼리티 연애 예능 [러브빌리지] 솔직감상평 ☆

 

프로그램 기본 정보 러브빌리지 2023 일본 리얼리티 연애 예능 15세 이상 관람가 18부작 1편당 약 30분 다양한 이력을 가진 35세 이상의 싱글들이 시골집에서 함께 생활하며 다시 사랑할 기회를 얻는 과정 과연 내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아니면 나 홀로 퇴장하게 될까?

일본 연애 예능 [테라스 하우스]를 재밌게 봤었던지라 이번에 공개된 [러브 빌리지]도 챙겨봤습니다~!

35세 이상만 참가 가능하다고 하긴 했는데 이렇게 다양한 나이대의 참가자들이 나올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ㅋㅋ

30대에서 60대까지 나이대가 생각보다 넓어서 조금 놀람

인터넷과 전화없는 시골집에서 거의 2달 넘게 생활하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진행속도가 엄청 빨라서 재미있어요

사건 위주로 보여줘서 하루 이틀은 그냥 훅훅 지나가버림 ㅋㅋ

별거 아닌걸로 다투는 사건들이 종종 있는데 너무 웃겨요 ㅋㅋㅋ

대본이 있어도 저런 걸로는 못 싸울 거 같음 ㅋㅋㅋㅋㅋ

스튜디오에서 남녀 엠씨 두명이 코멘트를 하면서 상황을 지켜보는데

저 MC들이 너무 웃깁니다 ㅋㅋㅋ

타무라 아츠시와 베키라는 일본 유명 진행자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출연자들 놀리는데 진심이라 너무 웃김 ㅋㅋ

그냥 막 인신공격으로 놀리는게 아니라 그 포인트를 잘 잡아서 놀리는 데다 선을 잘 지켜서 재미있네요

뭔가 속으로 생각했던 부분을 엠씨들이 바로 말하니까 너무 공감감 ㅋㅋ

생각보다 너무 평범한 사람들이 출연해서 그냥 아는 사람들의 연애 이야기를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연애에 집중되어 있다기보다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 친해지는 과정과 우정 이야기들도 소소하게 재미있어요

여기서 드라마틱하게 연결되는 건 없겠다 싶었는데 예상 외로 드라마틱한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신기했어요

이렇게 연결되겠다 싶은 사람들도 있긴 했는데 반전도 많았음

1편당 러닝타임이 짧고, 재밌는 사건들이 많아서 훅훅 금새 보게 되네요

이틀 만에 정주행 완료했습니다 ㅋㅋ

밥 먹으면서 촘촘 따리로 챙겨보기에도 재밌어요

 

리얼리티보고 근황을 찾아본 건 별로 없는데 

톳짱이었나 이 커플이 조금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아직까지 잘 만나고 있네요

일본 연애 예능은 이게 진짜 신기함

리얼리티에서 만났는데 실제로 연애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출연자들끼리도 친하게 잘 만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프로그램에서 유키에몽이랑 톳짱 우정도 훈훈했는데 아직까지 잘 만나고 있다니 뭔가 힐링됨 ㅋㅋ

테라스하우스처럼 원래 있던 사람이 나가면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는 시스템인데

확실히 처음부터 함께한 1기 멤버들끼리의 케미가 제일 좋은 거 같아요~

남자출연자들이랑도 다 같이 잘 놀러 다니는 거 같음

프로그램에서 많은 커플이 연결된 것도 신기한 포인트였습니다

한국 예능이랑 비교하면 돌싱글즈+나는 솔로 같은 느낌이랄까?!

뭔가 꾸며진 인플로언서 느낌보다 좀 더 날것의 느낌 ㅋㅋ

째뜬 가볍게 보기 재미있어요!

넷플릭스 일본 연애 예능 [러브 빌리지]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