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액션 영화 ▷ [수어사이드 스쿼드]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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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가 나타났다!!

넷플릭스 액션 영화 추천 ▷ [수어사이드 스쿼드 : Suicide Squad]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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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본 정보 수어사이드 스쿼드 : Suicide Squad 2016 액션 / 어드벤처 미국 , 캐나다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23분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간단 줄거리 ▷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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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보고 싶어서 찜해놨었던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이제서야 봤습니다!

찜해놓기는 많이 해놓는데 막상 신작부터 보게되니 정말 뒤늦게 보게 되었네요.

마블 시리즈는 많이 챙겨보지는 못했었기에 모르는 캐릭터들이 잔뜩이었지만 꽤 재밌었습니다.

화려한 액션과 큰 스케일이 볼 만 하네요.

어벤저스에 견주는 슈퍼 악당들의 집합이라는 게 매력 있는 소재였다고 생각해요.

아쉬웠던 점은 어벤져스보다 더 산만하고 정리되지 않은 캐릭터들의 캐미였습니다.

히어로가 아닌 악당이라서 더 산만하게 연출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캐릭터별로 매력이 돋보이지 않았던 것 같아요.

악당 캐릭터들 중 절반은 모르는 캐릭터였기에 더 그렇게 느껴졌을 수도 있지만요.

마블을 잘 아는 분들이 봤다면 괜찮았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시리즈를 챙겨보지 않는 머글 관객들은 따라가기 어려울거라고 생각합니다.

할리퀸, 데드 샷 빼고는 기억에 안남네요. ㅠㅠ

오히려 잠깐씩 등장했던 조커가 더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할리퀸의 매력이 영화를 이끌어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영화는 할리퀸이 최고였습니다.

사랑둥이 사이코 미친 x 할리퀸!!!!!!!!

워낙 유명한 캐릭터라 어떤 캐릭터인지는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매력적인 캐릭터였다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이 정도로 미친x인데 이렇게까지 사랑스러울 수 있나요. ㅎㅎ

악역이었던 인챈트리스(마녀)는 기억에도 안남을 정도로 할리퀸이 강렬했어요.

할리퀸 캐릭터 하나만으로도 수어사이드 스쿼드 2편을 챙겨보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

악당들을 모아서 세상을 지킨다 라는 재밌는 소재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아쉬움이 남네요.

다양한 능력자들을 모아놓은 악당 어벤저스였기에 좀 더 화려한 액션을 기대했는데 액션신도 기대보다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메인인 악당이 데드샷이어서인지 총기 액션이 대부분이어서 뭔가 화려한 초능력위주의 전투를 기대했었는데 아쉬운 느낌이었어요.

좀 더 악역답게 비겁한 싸움방식도 많이 보여줬으면 재밌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히어로들은 절대로 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해야 하나, 할리퀸이 전투 나가는 도중 쇼윈도 깨고 가방 가져가는 장면 같은 게 재밌었어요. ㅎㅎ

그래도 마고 로비 배우의 존재를 각인시켜준 멋진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할리퀸 정말 희대의 악역 ㅎㅎㅎ

수어사이드 스쿼드 2편도 챙겨봐야겠습니다.

넷플릭스 액션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