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과 최민식의 만남! SF 액션 영화 [루시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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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평균 뇌 사용량은 10%

만약 뇌를 100% 다 사용할 수 있다면?!

넷플릭스 SF 액션 스릴러 영화 추천 ▷ [루시 : Lucy]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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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본 정보 루시 : Lucy 2014 액션 / SF / 스릴러 프랑스, 미국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 90분

영화 [루시] 간단 줄거리 ▷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스칼렛 요한슨)는 어느 날 지하세계에서 극악무도하기로 유명한 미스터 장(최민식)에게 납치되어, 몸속에 강력한 합성 약물을 넣은 채 강제로 운반하게 된다. 다른 운반책들과 같이 끌려가던 루시는 갑작스런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몸속 약물이 체내로 퍼지게 되면서, 그녀 안의 모든 감각이 깨어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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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를 100% 사용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늘 상상으로도 상상할 수 없었던 소재라 다양한 영화에서 다뤄지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상상력으로 표현하는 한계치를 영화로 보여준다는게 꽤 좋아하는 소재입니다. :-)

한국 영화 [마녀]랑도 비슷한 느낌인데요. 뇌를 많이 사용하면 초능력처럼 다양한 능력이 생긴다는 점이 정말 재밌는 것 같아요.

스칼렛 요한슨과 한국 배우 '최민식'의 만남으로 당시 이슈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시기엔 영화를 자주 챙겨보지 않을때라 못 봤었는데 이제서야 챙겨봤습니다. 😆

생각보다 비중은 적었지만 최민식 배우님은 역시나 카리스마 있었고 현실적인 캐릭터로 멋지게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헐리웃 스케일에 한국 배우가 능숙한 한국어로 등장하다니 신기하고 좋네요. ㅎㅎ

평범한 여성이었던 '루시'가 약물로 인해 뇌가 활성화되는 과정을 표현한 장면이 인상적이었어요.

공간의 인식 자체가 평범함에서 완전 벗어났다는 걸 직접적으로 표현한 연출이 기괴하고 소름 끼치는 장면이었습니다.

능력을 얻게 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존재가 달라졌다는걸 받아들이는 것도 좋았습니다.

꽤 심오한 내용인데 어렵지 않게 잘 풀어줬던 것 같아요.

엔딩도 딱 마음에 들게 끝났습니다.

시즌2도 기대해볼만 할 것 같은데 별 다른 소식은 없네요.

통쾌한 액션 장면들도 많아서 오락성으로 가볍게 보기에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루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