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영화보기 ▷ 한국식 오컬트 판타지! [사자]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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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한국식 오컬트 판타지!!

넷플릭스 한국 영화 추천 ▷ [사자:The Divine Fury]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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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본 정보 사자:The Divine Fury 2019 미스터리 / 액션 / 판타지 한국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29분

영화 사자 간단 줄거리 ▷ 어릴 적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에 대한 불신만 남은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어느 날 원인을 알 수 없는 깊은 상처가 손바닥에 생긴 것을 발견하고,
도움을 줄 누군가가 있다는 장소로 향한다.
그곳에서 바티칸에서 온 구마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자신의 상처 난 손에 특별한 힘이 있음을 깨닫게 되는 ‘용후’.
이를 통해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악(惡)의 존재를 알게 되고,
강력한 배후이자 악을 퍼뜨리는 검은 주교 ‘지신’(우도환)을 찾아 나선 ‘안신부’와 함께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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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 스릴러 영화 '사자'를 감상했습니다.

박서준 배우님이 나온 영화는 거의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보게 되었네요.

영화 [사자/使者] 제목의 뜻은 신의 계시를 받은 선지자, 명령이나 부탁을 받고 심부름을 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악마를 퇴치하는 사제들의 이야기라서 [검은 사제들]이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조금 잔인한 장면들도 있는데, 생각한 것보다 무섭지는 않았습니다.

호러틱한 연출은 없어서 공포물 잘 못 보는 분들도 볼만 할 것 같아요.

특수분장과 절묘하게 들어간 CG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이 좋았습니다.

악마를 때려잡는 설정도 재미있어요. ㅎㅎ

아쉬웠던 부분은 너무 많은 내용을 짧은 영화에 넣기 위해 많이 압축해버린 것 같은 느낌이에요.

어린아이 시절부터 격투기 챔피언이 되고, 손에 이상이 생겨 신부님을 만나 여러 명의 악마를 퇴치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보니 약간 드라마처럼 긴 내용을 짧게 줄여서 편집한 것 같은 느낌.

영화보다 드라마로 제작이 되었으면 좀 더 재밌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악마 한 명 한 명 스토리가 짧게 진행되다 보니까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조금 헷갈리더라고요.

마지막에 악마가 몬스터화 되는데 그 부분은 이해하기 어렵네요. 악마가 현신한 걸 표현한 건지 악마한테 잡아먹힌 건지🤔

끝부분 전투신이 짧고 단순하게 표현된 게 약간 아쉬웠어요. 액션신이 더 많이 들어갔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쿠키영상에서 등장하는 십자가 목걸이의 의미는 최신부(최우식)이 엑소시스트가 되기를 응원한다는 뜻인 걸까 싶긴 한데 정확하게는 파악하기 어렵네요.

아쉬움 점을 너무 많이 써놓은 것 같지만 꽤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시즌2를 암시하면서 끝이 났다고 생각되는데 다음 시즌은 언제나올지 궁금하네요. 😆

넷플릭스 한국 스릴러 영화 [사자]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합니다. 😊

 

 

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