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의 킬러 액션!! 한국영화 [더 킬러] 솔직감상평 ☆

 

영화 기본 정보 더 킬러 : 죽어도 되는 아이 2022 한국 액션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 95분 은퇴 후 성공적인 재테크로 호화롭게 생활하는 전설의 킬러 '의강'이 제멋대로 행동하는 여고생 '윤지'를 떠맡게 된다 단기가 보호자 역할에서 '윤지'가 납치되는 사건이 일어나고 애써 잠재운 킬러 본능이 깨어난다!

 

(스포일러가 포함된 감상평입니다)

넷플릭스 영화에 공개되고 1위에 올랐길래 보게 됨!

영화 [아저씨] 같은 느낌의 영화입니다

좋았던 부분은 통쾌하고 빠른 액션,

아쉬운 부분은 매끄럽지 못한 개연성이었습니다

일단 주인공 입장에 공감해서 봐야 하는데 스토리 상 여고생 '윤지'가 대체 왜 저러는지 이해하기 어려워서 조금 짐덩이처럼 느껴졌음

죽어도 되는 아이 라는 타이틀 때문인지 사고만 치는 문제아 같은 캐릭터를 한 걸까....

째뜬 아이가 가출팸 같은 곳에 연관돼서 삥 뜯기는 건 줄 알았는데 갑자기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스케일이 갑자기 막 커짐

납치된 아이를 찾으러 모텔? 같은 건물에 찾아가는데, 그때부터는 바로 살인이 시작돼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킬러니까 죽이는건 당연하다고 해도, 뭔가 상대는 청소년 범죄? 20대 가벼운 범죄 같은 느낌이었는데

장혁이 총쏘면서 들어오는데도 손도끼 들고 달려들어서 겁이 없네 싶었음

한국은 총기가 금지니까 총소리가 나면 보통 겁먹고 망설이게 될 거 같은데

킹더맨이나 킬빌처럼 살인액션 위주로 진행되는게 조금 생뚱맞게 느껴졌어요

그 부분은 뒷부분으로 갈수록 익숙해져서 괜찮긴 함

근데 다 죽이면서 꼭 죽여야하는 악당은 왜인지 자꾸 살려줌

결말에 뭔가 이런저런 관계의 연결고리를 만들어서 개연성을 억지로 이어놓은 느낌도 있음 ㅋㅋ

주인공 와이프는 친한 언니랑 여행갔을뿐인데, 이게 그 여학생을 죽이기 위한 계략이었다는 게 그냥... 너무 이상함... 🤣

단순한 스토리에 전개가 빠르고 짧은 러닝타임이라는 것이 장점입니다

권선징악에 통쾌한 액션으로, 생각 없이 보기 좋아요

넷플릭스 영화 [더킬러:죽어도 되는 아이]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