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 [사이렌🔥 불의 섬] 솔직감상평 ☆

 

프로그램 기본 정보 사이렌 불의 섬 2023 한국 서바이벌 예능 넷플릭스 오리지널 10부작 1편당 약 45분 최강의 전투력과 치밀한 전략을 모두 갖춘 여성 24인이 6개의 직업군별로 팀을 이뤄 미지의 섬에서 치열하게 부딪히는 생존 전투 서바이벌 예능

넷플릭스에서 얼마 전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사이렌 불의 섬]을 시청했습니다.

6개의 직업군으로 나뉜 팀 - 1팀은 4명씩

경찰, 소방, 군인, 스턴트, 경호, 운동

다양한 직업군의 여성들이 모여서 생존 서바이벌을 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여자들만 나오는데 재밌으려나~ 하는 궁금증이 들어서 보게 되었는데요

정말 너무 재밌네요 ㅋㅋ

1편만 보려고 틀었다가 그 자리에서 5화까지 정주행 했습니다.

10화까지 전부 공개되었다면 한 번에 다 봤을 거 같아요.

러닝타입이 짧은 편이기도 하지만, 빠른 전개와 깔끔한 편집 스타일이 좋았습니다.

미션을 할 때, 이게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면 바로 다른 플랜으로 진행하는 것도 재밌었어요.

강철부대 같은 느낌의 예능인데 좀 더 전략적으로 다가가는 느낌이라 개인적으로는 훨씬 흥미로웠습니다.

뭔가 배틀그라운드+스타크래프트 느낌? 기지를 정복하는 것도 기지에 따라 다른 환경을 이용한다는 점도 재미있네요.

어떤 관점에서 접근하는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자유시간을 활용하는 방식이 직업군마다 매우 달라서 신기했어요.

경찰팀은 정찰 위주로 전략을 세우고

소방팀은 약자를 위해 희생하는 강인한 정신력이 돋보였고

군인은 신중하게 확실한 전략을 진행하는 느낌,

경호는 빠르게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운동은 수비와 공격의 타이밍을 잘 활용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스턴트!!! 제일 약체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강팀! 매우 순발력 있고 공격적인 팀이라서 재밌습니다.

각 팀마다 강점과 약점이 존재해서 공략하는 재미가 있네요.

사이렌이 울리면 작업복을 입고 출동을 하는 컨셉도 좋았습니다.

소방팀이 정말 빠르게 준비하고 출발하는 걸 보고 역시 소방관이다!!! 하게 됨. 직업의 위대함을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연출이었어요.

아레나 미션도 직업마다 장단점을 활용해서 공략할 수 있게 밸런스를 잘 맞춰서 미션을 만든 것 같아요.

팀별로 장단점이 매우 다르고, 기지마다 특성이 뚜렷해서 이걸 게임으로 만들어도 공략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아는 사람이 한 명도 나오지 않는데 이렇게까지 단기간에 몰입할 수 있게 만들 수 있군요!

자극적인 악마의 편집이 없어도 재밌는 예능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증명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담백하게 재밌는 예능을 만들 수 있다니!

시즌 2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일단 빨리 다음 편!!!!!! 다음 주에 공개되자마자 챙겨봐야겠어요 ㅎㅎ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사이렌 불의 섬]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