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미드 추천 ▷ [시즌9 덱스터 뉴블러드] 감상평 ☆

 

드라마 기본 정보 덱스터 뉴 블러드 : 덱스터 시즌9 2021 미국 10부작 한편당 약 50분 2006년 ~ 2013년까지 방영된 덱스터의 새로운 시리즈 허리케인으로 실종된 덱스터의 10년 후

이번에 새로 나온 덱스터 뉴블러드를 보기 위해 시즌 1~8까지를 정주행 했었지요!!!! ㅋㅋ

드디어 덱스터 시즌9를 봤습니다~!!!

뭐 아쉬운점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나름 잘 마무리를 했다고 생각해요

일단 시즌 8까지 정주행하고 바로 봤을 때는 해나의 존재가 없어진 것에 대한 아쉬움이 너무 크더라고요

아무래도 거의 9년만에 새로운 시리즈가 제작된 거기 때문에 현실적인 부분에서 캐릭터가 제외된 것일 수도 있지만,

나름 시즌 7~8에서 덱스터의 러브스토리가 꽤 중요하게 다뤄졌기때문에

그렇게 나올 줄은 전혀 생각도 못해서 아쉬웠어요 ㅠㅠ

연쇄살인범인 해나한테 아들을 맡겨놓고 혼자 신분 세탁하고 잘 살고 있었던 덱스터도 좀 이해가 되지 않았음😇

자기가 살인범이라서 해리슨한테 나쁜 영향을 준다고 하기엔 해나도 살인범이었고, 심지어 헤나는 수배자였잖아... 😂

째뜬 덱스터는 실종된 지 10년 동안 작은 시골마을에서 신분을 속이고 평화롭게 살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작은 계기로 다시 살인이 벌어지게 되고,

갑자기 나타난 아들의 존재로 갈등과 사건들이 엮이게 되는 게 시즌9의 전체적인 스토리예요

해나와의 뒷 이야기가 궁금했던지라 초반에 내용은 집중이 되지 않았는데,

뒤로 갈수록 해리슨과의 이야기도 꽤 흥미로웠습니다

다른 시즌에 비해 살인범이 그렇게 똑똑하지 않았고,

덱스터의 명분이 조금씩 무너져 내렸다는 부분이 약간 답답했지만

그것도 마무리를 위한 그림이라고 생각하니 씁쓸하면서도 이해가 갔습니다

아무래도 10년 전과는 다르게 블랙박스나 드론 수색 등등 범죄를 숨기기 더 어려워졌으니까요

중간중간 마이애미 동료들도 등장해요

배우분들이 다 나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예전 모습이 거의 똑같이 남아있어서 너무 반가움 ㅎㅎㅎ

살짝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재밌게봤습니다~!!

아들인 해리슨이 어떻게 보면 가장 평범한 캐릭터였던 것 같아요

앞으로 해리슨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도 하면서~

끝이 났습니다~~~!!!!

약 15년!!  9개의 시리즈로 덱스터가 끝났다는 게 뭔가 시원섭섭하네요!

오랜만에 정주행 하면서 재밌게 봤습니다~

스토리도 복잡하지 않아서 가볍게 보기에도 좋았어요~!

티빙 [덱스터 뉴 블러드] 추천추천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