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1]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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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하이틴 로맨스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추천 ▷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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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본 정보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1 To All the Boys I've Loved Before 2018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국 로맨스 / 드라마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99분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간단 줄거리 ▷

그동안 짝사랑했던 다섯 명의 남자들에게 몰래 적은 러브레터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발송되면서 통제 불능 상태가 된 한 소녀의 연애사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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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갑자기 보기 시작한 로맨스 영화들 ㅎㅎ

로맨스 영화는 거의 본 적이 없어서 뭘 봐도 신선한 느낌이에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제작된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1편을 드디어 봤습니다.

주변에서 추천을 많이 받았던 작품이었는데 재미있네요.

주인공 소녀가 한국인이라서 더 반가웠던 것도 있습니다.

미국 영화에 등장하는 한국인은 거의 다 조금 이상했는데, 가끔 등장하는 한국어도 어색하지 않고 괜찮았던 것 같아요.

캐릭터는 한국인이지만 배우는 베트남 출신인 '라나 콘도르'님입니다.

미국인 사이에 아시아인이 있으니까 더 개성 있고 매력 있게 느껴졌어요.

주인공이 짝사랑할때마다 자신의 감정을 일기처럼 기록해놓은 러브레터가 상대에게 발송되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전개됩니다.

소재가 참신한 것 같아요. ㅎㅎ 

5통의 편지가 발송되는데 이미 5년 이상 지난 편지도 있어요.

편지를 받은 남학생들이 찾아올때 진짜 ㅋㅋㅋ 보면서도 머리가 하얗게 돼버리는 것 같은 ㅋㅋㅋ

이게 뭔 일이냐고..... 대리 수치심 ㅠㅠㅠ ㅋㅋㅋ 이불킥 3년치네요. ㅋㅋㅋ

주인공 라라진의 MBTI는 INFP일거 같아요. ㅋㅋㅋ

상상력이 풍부하고 감정을 직면하는 부분이 뭔가 엄청 공감 갑니다.

사랑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가족들의 이야기도 굉장히 힐링되는 포인트입니다.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아빠와 서로 돈독한 세 자매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미국 하이틴 로맨틱 코미디답게 많이 무겁지 않고 통통 튀는 연출로 지루하지 않게 진행됩니다.

가볍게 보기 시작했는데 묘하게 힐링되는 게 재미있네요.

2021년에 3편까지 공개되었다고 하는데!

2편이랑 3편도 빨리 챙겨봐야겠어요~!!!

3편에선 서울도 방문했다고 하니 더더 기대 UPUP ★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