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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추천 :) 완벽한 개연성과 탄탄한 스토리! 두번 봐도 아깝지 않은 [괴물] 감상평REVIEW/v-Netflix 2021. 4. 12. 00:02반응형
완벽한 개연성! 탄탄한 스토리! 소름 돋는 연기력 !!!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추천 ▷ [괴물] 리뷰 (스포 없음)
본방을 꼭꼭 챙겨보던 드라마 괴물!!!!!!!!!!!
드디어 넷플릭스에 입성했네요.
최종화까지 본방을 꼬박꼬박 챙겨보던 작품이었는데요.
최근에 본 한국 드라마 중에 단연 TOP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사실 별 기대 없이 [신하균, 여진구] 두 주연배우님들 이름만 보고 보기 시작했는데 5화 정도부터는 관심 없었던 조연 배우님들까지 팬이 될 정도로 놀라움의 연속이었어요.
드라마 속 캐릭터이름을 진짜 못외우는 편인데 이 드라마는 정말 대부분의 캐릭터들의 이름으로 기억에 남아요.
이동식, 한주원, 박정제, 남상배, 이창진, 오지화, 강진묵, 유재이... 당장 생각나는 이름만 해도 이렇게나 많음ㅠㅠ
캐릭터 이름이 이렇게까지 기억에 많이 남는다는건 그만큼 배우분들이 캐릭터에 녹아버렸던거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에는 그냥 평범한 범죄 수사물이구나 했는데 이렇게 대작이었다니...!!
완벽한 개연성과 탄탄한 스토리에 감탄하게 되고 주연배우뿐 아닌 조연배우님들까지 완벽한 연기에 두 번 놀라게 되는 작품입니다.
숨기면서 모르는 척하는 연기를 하는 캐릭터를 너무 완벽하게 연기해서 연기력으로 보여지는 모든 것으로 범인을 추리하는데 손색이 없어요.
범인이 밝혀진 후에 앞편을 다시 돌려보면 그때도 그렇게 연기를 했더라고요.
반전은 분명 반전인데 시청자한테도 초반부터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연출이 스토리와 연기력에 진짜 자신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보통 코난처럼 범인은 전혀 예측할 수 없게 연출해놓고 나중에 '짠! 이 사람이었어' 하는 연출인 작품이 많은데 이 작품은 캐릭터들과 함께 추리해나갈 수 있게 설계가 잘 되어 있어요.
뒷부분에서 같은 장면을 다른 관점에서 보여주는 연출도 많이 나오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고 너무 신선하게 다가오면서 '이 부분이 이런 장면이었어??'라는 생각과 함께 소름 끼치는 부분이 한두 개가 아닙니다.
'괴물'에서는 아무도 범인에게 사이코패스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지만 저 놈은 진짜 교활하고 똑똑한 사이코패스구나 라는걸 시청자로 하여금 느끼게 만들어요.
요즘 드라마 '마우스'를 보면서 1% 천재 사이코패스 프레데터가 왜 이렇게 허술함 이라고 생각하며 실망을 했었는데, 진짜 이해할 수 없는 사이코패스라는 게 저런거구나를 괴물을 보면서 이해하고 있습니다.
최종화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고 스릴감을 그대로 유지하는 드라마는 흔치 않은 것 같아요.
끝나기 10분 전까지도 너무 팽팽해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그런 작품입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지만 개연성이 너무나도 탄탄해서 전혀 어색하지 않아요. 오히려 뒷부분을 보고 나면 앞부분을 다시 보고 싶어 지는 그런 작품입니다.
너무 재밌게 봐서 친구들에게도 여기저기 추천하고 있는데 말주변이 부족해서 아쉽네요.
탄탄한 개연성, 완벽한 스토리, 소름 돋는 연기력. 이런 말로는 이 작품을 표현하는데 한참 부족한데 더 이상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정말 연기력이 말도 안 된다는 말로도 부족한 그런 작품이에요. 어떻게 연기를 스위치 들어가듯이 저렇게 표현하는지...
똑같이 무표정인데도 안타까운 장면인지 분노하는 장면인지 체념하는 장면인지 알 수 있어요. 웃는 장면도 마찬가지...
감정 라인을 대사 없이 표정만으로도 표현하기 때문에 집중해서 보면 더더 재밌는 작품이라고 추천합니다.
점차 조금씩 변하는 캐릭터들의 감정 라인까지 완벽했던 한국 범죄/스릴러 드라마 [괴물]!!!
넷플릭스에서 완결까지 쭉 이어서 한 번에 보면 더 재밌을 것 같네요.
16부작인데 절대 길게 느껴지지 않아요. 😭❤
최종화를 보고 난 후에도 여운이 몇 시간은 이어졌던 작품이에요.
완결까지 너무나도 완벽했던 한국 드라마 [괴물] !!!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정말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많이 많이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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