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예능 [웃는 사장] 솔직 시청 후기 ☆

 

프로그램 기본 정보 웃는 사장 2023 한국 리얼리티 예능 15세 이상 관람가 12부작 1편당 약 1시간 요리에 진심인 연예인들이 배달 음식 전문점을 오픈, 사장이 되어 매출로 대결하는 배달 음식 영업 대결 프로그램

연예인이라는 걸 완전하게 숨기고 진행하는!

요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100% 배달 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연예인 버프 없이 배달업에 뛰어든 사장님들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는 신선한 기획이다!

하지만 첫 시작부터 아쉬웠던 부분은...

촬영을 매일 연속해서 10일, 20일 찍어야 했다는 점입니다....

어떤 음식점이 2주에 한번씩 오픈하나요

방송이 나가는 시점에서 저 근처에서 아주 가끔가다 배달 오픈하는 식당이 웃는 사장 식당이라는 건 넘 쉽게 예측가능함

거기에 메뉴까지 합쳐지면 모를수가 없죠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배달앱에서 너무 많은 수수료를 뗀다는 것과, 배달앱 추천 홍보는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배달앱 진짜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함

사장님들이 저렇게 열심히 연구하고 장사하는데 배달앱은 중간 수수료로 대체 얼마를 떼는 거임?

정산할 때마다 정말 너무 놀람.....

거기에 첫 방송 이후 갑자기 매출이 오르고, 연예인이 하는 거라는 걸 알게 된 후 갑자기 매출 급상승, 오픈하자마자 티켓팅하듯이 매진이 돼버리는 걸 보고

그냥 연예인 홍보나 TV매체에 한번 나오는 게 홍보에 훨씬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게 됨

그것과 별개로 프로그램은 넘넘 재밌었습니다!

3식당의 작업 스타일이 달랐던 것도 재밌었고

생각보다 다들 일을 너무 잘해서 답답하거나 짜증 나는 에피소드도 별로 없었음

거기에 음식이 넘 맛있어 보임 ㅠㅠ

다들 왜 이렇게 음식을 잘하는 거냐그....

이거 보고 떡볶이랑 마라탕 엄청 해 먹었음

거기에 아란치니는 정말 처음 보는 메뉴였는데 이거 보고 엄청 해 먹음 ㅋㅋㅋ

냉동 아란치니도 사서 계속 쟁여놓게 되고 ㅋㅋㅋ

정말 너무 맛있게 잘 봤습니다!!! 

완결 날 때까지 식사메이트로 재밌게 함께 했어요! ㅎㅎ

시즌2가 나온다면 윤식당이나 어쩌다 사장처럼 7~10일 연속으로 촬영했으면 좋겠어요

텀을 두지 않고 7일이든 10일이든 연속으로 진행하는 게 훨씬 리얼리티적으로 담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한국 예능 [웃는 사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