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 [닥터 차정숙] 감상평 ☆

 

드라마 기본 정보 닥터 차정숙 2023 JTBC 드라마 15세이상 관람가 16부작 1편당 약 1시간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

추천받아서 보게 된 한국 드라마 [닥터 차정숙] 감상평 ☆

넷플리스 1위에 계속 올라와있어서 궁금하기도 하고, 재밌다고 추천받아서 보게 되었는데요.

뭔가 뻔하면서도 색다른 전개가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의사면허가 있는데도 가정주부로 집안일을 하느라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이야기

현재의 니즈를 잘 충족시키면서도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을 잘 담아낸 것 같아요.

작가님의 데뷔작이라니!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엄마로서의 인생과 자신의 꿈인 의사로서의 인생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완전한 악역이 없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전부 평범한 캐릭터들이라 상황에 따라 공감하는 포인트가 생기네요.

불륜, 배다른 형제, 삼각관계 등등 막장드라마에 빠지지 않는 소재들도 많이 등장하는데도

답답하지 않게 풀어내서 색다른 느낌이 들어요.

중반부까지는 답답한 소재임에도 속 시원하게 전개되는 게 재미있습니다.

후반부로 가면서는 캐릭터들이 다 너무 착한 편이라 조금 답답한 느낌이 있긴 한데.....

뭐 그게 그 캐릭터에게는 가장 어울리는 방법이었다고 생각해요.

간만에 재밌게 본 일상 힐링 드라마였네요!

40대 차정숙의 인생에서 뭔가 격려를 받았습니다.

아직 늦지 않았다. 도전해 보자. 하고 싶은 걸 해보자! 하는 그런 응원

하고 싶었던 것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는 나이가 들수록 갖기 어려워요

개인적으로 결말은 꽤 아쉬웠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재밌게 잘 봤습니다!

엄정화님의 다음 작품도 너무나 기대합니다 +_+

한국드라마 [닥터 차정숙] 추천합니다~ 👍

(넷플릭스, 티빙에서도 볼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