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드라마 [인사이더] 시청 후기 ☆

 

드라마 기본 정보 인사이더 2022 한국 19세 이상 관람가 16부작 1편당 약 1시간 잠입수사를 하던 사법 연수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뒤, 교도소 도박판에서 고군분투하는 액션 서스펜스극

본방을 챙겨보지 않았는데 재밌다는 평을 보고 뒤늦게 정주행 시작한 인사이더~!

강하늘 배우님이 나오는 작품이라 연기력은 믿고 가는 거라고 생각하고 GO GO~~☆

잠입 수사를 하다가 정말 교도소에 죄수로 수감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데요!

빅마우스 본방 보면서 비슷한 시기에 정주행 했더니 두 개가 너무 헷갈리는 거 🤣🤣

주인공말고 그 주변 조연들이 너무 헷갈렸어요;;;;

뭔가 감옥 안의 비리와 폭력 등등 주변 환경이 오묘하게 비슷함

내용은 진짜 다른데 뭔가 묘하게 헷갈려서;; 

빅마우스 다 보고 볼걸 하고 약간의 후회를 했습니다 ㅠㅠ

인사이더 스토리는 답답하면서도 재미있어요~

초반~중반까지는 만화 같은 전개가 주인공의 먼치킨적인 모습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주인공 캐릭터가 꽤 똑똑한 캐릭터인데 약간 순진?한 면이 있어서 초반에 너무 이용당하고 고생을 많이 하네요 😥

사회의 더러움에 익숙해지면서 사람을 믿지 않게 되는 과정이 안타까웠어요

중반까지는 주인공이 매일 맞고 터지고.... 정말 동네북임 ;;;;

후반부에도 속고 속이는 장면들이 많아서 잠깐 딴생각하면 상황이 반전되기도 합니다

정신 집중해서 봐야 더 재밌을 거 같아요!

초반에 밥 먹으면서 킬링타임용으로 봤더니 뒷부분에 떡밥 회수할 때 아..... 더 집중해서 볼걸... 하고 아쉬움이 남았...

마지막쯤에는 판빙빙이 나와요!!!

진짜 판빙빙 같이 생겼다 했는데 진짜 리얼 판빙빙이었다니.....!!!!!!

판빙빙 배우님이 한국 드라마로 컴백을 하실 줄이야!

다양한 조연 캐릭터들을 잘 활용했던 드라마였습니다

조연 캐릭터들의 서사도 잘 연결되었고, 마지막까지 모든 캐릭터들을 다 이용하네요

깔끔하게 마무리된 느낌은 아니라서 뭔가 시즌2가 나올 거 같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여기서 마무리하는 게 여운이 남고 더 좋은 것 같아요

하나를 해결하면 또 다른 사람이 그 자리를 메운다는 부분이 재밌는 포인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