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후 나에게] 2022 메리골드 에디션&빨간머리앤 램스킨 에디션 구입 후기 ☆

 

MBTI 카페에서 INFJ에게 추천하는 다이어리라고 하길래 뭐지? 싶어서 관심 갖게 된 [5년 후 나에게] Q&A 다이어리입니다~!

왼쪽은 2022 메리골드 한정판, 오른쪽은 빨간머리 앤이 5년 후 나에게 램스킨 에디션이에요~!

빨간 머리 앤은 2021년에 출시되었지만 취향이라서 구입했어요. ㅎㅎ

비닐 포장지에 잘 싸여서 배송되었습니다~!!!!

메리골드 특별 한정판 다이어리는 선물용으로 구입했어요!

골드 색감이 특이하고 고급스러워요~!

5년 후 나에게 다이어리는 매일 한 개의 질문을 365일 작성할 수 있고,

같은 질문을 5년동안 작성하면서 심리&감정 변화를 비교해 볼 수 있는 다이어리랍니다.

Q&A 시리즈가 꽤 많이 나왔더라고요~

2015년도부터 유행이었던거 같은데 벌써 5년치를 다 채워서 후기 올리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특히 10대에서 20대로, 20대에서 30대로 변한 시기에 작성한 분들의 후기가 꽤 재미있었어요.

같은 질문에 5년사이에 저렇게 다른 답변이 작성될 수도 있구나~ 싶어서 호기심이 생겼답니다.

옆에서 보면 달별로 나눠서 표시되어 있어요~!

앞쪽 디자인 ㅎㅎ

첫장에는 앤디 워홀의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변한다고들 하지만 자기 스스로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앤디 워홀 하면 [일단 유명해져라! 유명해지면 똥을 싸도 박수를 받을 것이다]였나? 이 문구밖에 생각을 못했는데요 ㅎㅎ

좋은 명언들을 많이 하셨네요! 자기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정말 달라지지 않을 거예요. 

1월 1일부터 작성할 수 있어요~! 첫번째 질문은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5년 후 나에게 : Q&A a day]는 꽤 철학적인 질문들로 채워져 있다고 합니다.

사람은 변할 수 있을까?. 현재 읽고 있는 글이나 책이 있다면?

닮고 싶은 문학 작품 속 주인공은?

등등 다양한 질문들로 365일이 가득 채워져 있어요~!

아래에 20이라고 적혀있는 5개의 칸에는 2022 / 2023 식으로 연도를 쓰면서 작성하면 됩니다.

굳이 1월 1일부터 시작하지 않아도 언제든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저는 1월 1일부터 쓰고 싶어서 연말에 구입했지요. ㅋㅋㅋ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로 세로는 보통 스마트폰보다 약간 큰 정도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작아서 휴대하기 편한 게 마음에 들어요.

초판은 2015년에 처음으로 출간된 다이어리네요.

5년 후 나에게 메리골드 에디션은 동생에게 선물했어요. ㅎㅎ

5년 뒤에 비슷한 질문을 어떻게 채워갔을지 비교해보기로 했는데 벌써부터 설렙니다.

이건 드디어 내 거!!!!!!!

5년 후 나에게 빨간 머리 앤 ver입니다.

빨간 머리 앤 시리즈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일러스트가 있는 걸로 구입할까 하다가

심플한 게 5년 동안 쓰기에 덜 질릴 거 같아서 램스킨 에디션으로 구입했어요.

정가는 16800원이지만 알라딘에서 15000원 정도에 구입 가능합니다~

양탄자 배송으로 당일에 받아볼 수 있어요! ㄷㄷ

표지도 마음에 들어요 ㅎㅎ 반짝반짝~ 앤 그림자~

평소 일기도 7년째 매일 쓰고 있기 때문에 5년 동안 질문에 답하는 것도 당연히 성공할 자신이 있어요!

워낙 짧은 질문들이라서 밀리더라도 쓸만할 것 같은데 아마 밀리지 않고 잘 쓸 것 같습니다 :-) ㅎㅎ

옆모습은 이런 느낌~

위쪽이 조금 찌그러져있어서 손으로 폈는데 아직도 자국이 남아있네요. 😂

빨간 머리 앤 ver도 옆쪽에 월별로 나눠져 있어요~!

칼라풀하게 나눠져 있어서 너무 귀엽습니다. ㅋㅋ

월별로 빨간 머리 앤의 명대사들이 적혀있어요~!

앤은 낭만적이면서 긍정적인 메시지들을 많이 보여줘서 좋습니다. 🥰

질문은 [5년 후 나에게 메리골드 ver.]보다는 좀 더 심플하고 가벼운 느낌이에요.

메리골드 에디션이 철학적인 느낌이라면,

빨간 머리 앤의 질문은 친구가 가볍게 건네는 질문받은 느낌이에요~

어제 몇 시에 잠자리에 들었어?

오늘 읽은 뉴스 중 가장 중요한 뉴스의 제목을 적어봐

같은 느낌~

첫 장에는 선물용 멘트를 적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나에게 내가 주는 선물 ★ 이라고 적어야겠군요. ㅋㅋ

넷플릭스에서 빨간 머리 앤을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만화 일러스트로 들어가 있으니

어릴 적 본 빨간머리 앤 애니메이션이 떠오릅니다. ㅎㅎ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세상이 달라진 것만 같았어. 사는 게 훨씬 더 재미있어지는 것 같아.'

긍정적인 마인드가 좋은 에너지가 될 것 같아요!

이제 내일이면 1월 1일인데!

정말 딱 저렇게 느끼면서 아침을 맞이하면 좋겠네요. ㅎㅎ

1월 1일 첫 질문은!!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세 가지를 말해줄래?

2번째는 아침에 일어나면 어떤 기분이야?

[5년 후 나에게 : Q&A a day]의 질문이 1월 1일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2일은 '사람은 변할 수 있을까?'

와 비교해 본다면 빨간 머리 앤은 좀 더 가벼운 느낌, 메리골드 에디션은 더 철학적인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평소에도 쓸데없는 잡생각으로 가득 찬 하루를 보내는지라 빨간 머리 앤의 가볍고 단순한 질문이 좀 더 취향이었어요. ㅎㅎ

그래서 내 건 빨간 머리 앤으로 동생에겐 메리골드 에디션으로 선물하기로 했답니다~!

내가 생각하는 기준들과 반복된 일상에서의 생각들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매일 하나씩 질문에 답하는 날들이 기대되네요!

내일부터 하나씩 채워나가면서 하루에 한 번씩 좋은 에너지가 되어줄 거라도 믿습니다. 🥰

매일 일기 쓰기 어려워하는 분들이 도전하기에도 꽤 해볼 만한 다이어리라고 생각해요~!

특히 5년 사이 앞 자릿수가 변하는 분들께 추천해봅니다!

5년 뒤에 어떤 식으로 감정 변화가 있었는지 후기 쓰러 올게요! ㅋㅋㅋ

[5년 후 나에게] 다이어리가 소소한 일상에 행복을 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