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리얼리티 예능 [장사 천재 백사장] 솔직 후기 ☆

 

프로그램 기본 정보 장사천재 백사장 시즌1 2023 한국 리얼리티 예능 총 13부작 1편당 약 1시간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은 해외에서도 성공할수 있을까?

방영 중에 본방사수했던 장사천재 백사장!! 이제 시즌2를 시작한다고 해서 생각난 김에 후기 올려봅니다!

아~~~ 다시 생각해도 너무 답답했던 시즌1이었다..... ㅋㅋㅋㅋ

이것이 리얼인가 싶긴 했지만 가장 처음 갔던 아프리카 모로코는 진짜 보기 힘들었어요 ㅋㅋ

아니 백종원은 리얼이어도 되지만 제작진이 준비를 더 꼼꼼하게 잘했어야하는거 아니냐고 ㅋㅋㅋ

촬영 협조가 안되서 쫓겨난다는 게 진짜... 할말하않

거기에 뱀뱀은 왜 자꾸 사기당하면서 헤헤거리는지...

사기당하는 걸 예능처럼 보여주니까 더 짜증 났음

모로코 편은 일도 너무 못해서 진짜 보고 있기 힘들었다....

그다음은 이탈리아편!

이탈리아편은 모로코 편에 비해서는 훨씬 좋았습니다

일단 출연진들이 훨씬 일을 잘함

이장우님은 그냥 평범한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불호였음

왜 자기 멋대로 자꾸 많이 줬다 조금 줬다 하는 거임?

어떻게 보면 정으로 보이겠지만 어떻게 보면 레시피를 무시하는거잖음

특히 모로코 편에서 매운맛을 보여주겠다며 매운 거 좋아하세요? 물어보고 매운 양념 더 넣는다던가 하는 게 정말 별로였음

누가 맵다고 하면 다음에 좀 싱겁게 하고

누가 매운 거 좋다고 하면 그다음사람한테도 한국의 매운맛을 보여주겠다며 매운맛 팍팍 첨가

근데 이탈리아편에서도 그래서 답답...

백반에서 양을 그때그때마다 조금씩 다르게 배분하는 것도 별로임

정량이 정해진대로 하지 않고 그때그때 조금씩 다르게 한다는 게 정말 별로였어서

저 사람이 하는 가게는 절대로 가지 말아야겠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ㅎㅎ..

시즌2에서는 저런 모습이 안 나왔으면 하지만 나오겠지 흑흑

거기에 무슨 매출 1위 찍으라면서 주변 상권 매출 조사해서 비교하는 것도 별로였음

매출 1위를 찍으면 그 주변 상권들은 뭐 했다는 거임? 일주일만 장사해도 현지에서 먹힐 정도로 대단하다는 건가? 

굳이 현지 주변 상권들과 매출을 비교했어야 했을까? 그 주변 상권들이 매출정보를 그렇게 솔직하게 다 공개했을 거 같지도 않은데,,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이 알아서 판단하게 하거나 주변 분위기로 보여주는 게 더 나았을 거 같음

연출적으로 뭔가 장사를 만만하게 보게 하는 듯한 느낌

거기에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호감도가 오른 것도 한몫하는 거고...

한국 예능이라는 거 미리 공지하고 촬영 협조받은거니 한국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게 될 수 밖에 없는 구조

실제로 후반부로 갈수록 한국을 좋아하는 것 같은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했음

그럼에도 백종원의 마케팅은 보는 재미가 있었음

이래서 백종원님이 인기가 많은 거 같다고 생각함

시즌2는 본방사수는 안 하겠지만 챙겨보긴 할 거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