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서바이벌 예능 :) [피의 게임] 솔직감상평 ☆

 

프로그램 기본 정보 피의 게임 mbc / 웨이브 한국 예능 / 서바이벌 12부작 최후의 1인만이 상금을 독차지한다! 배신, 거짓, 음모 등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살아남아야하는 치열하고 처절한 생존 서바이벌

피의 게임2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피의 게임 1편을 챙겨봤습니다~!!!

더지니어스 같은 류의 서바이벌 예능이네요!

연예인 패널들은 관찰예능처럼 편집된 영상을 보고 코멘트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뭔가 공감하면서 보게 돼서 관찰 코멘트도 나쁘지 않네요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최근에 본 이런 식의 서바이벌 예능 중에서는 제일 재밌게 봤습니다!

생각보다 게임은 어렵지 않아서 공략하는 재미가 있네요

아쉬웠던 부분은 게임이랑 전혀 상관없는 친목그룹을 만드는 정치질이었어요

의외로 남자그룹 쪽이 이런 식으로 뭉치는 거 같음

게임에 필요한 사람들로 나눠야 하는데, 어떤 게임인지 상관없이 무조건 이런 식으로 올라가자라고 뭉치는 모습이 보기 안 좋았음

아무래도 다수결 친목모임으로 가게 되면 게임 자체를 공략한다는 느낌도 없고,

두뇌게임이라기보다 다수결게임이 돼버리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인지 이득에 의해 그룹을 파괴시키는 몇몇 출연자들이 매력 터지네요 ㅋㅋ

배신, 거짓, 음모의 서바이벌이라고 했으니! 게임 룰을 이용해서 허를 찌르는 방식이 재미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박지민 출연자가 가장 신선하고 재밌었습니다

앞과 뒤에서 전혀 다른 식의 연합과 전략을 숨겨놨다는 게 꿀잼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탈락인 줄 알았던 멤버들이 기생충처럼 패자부활을 진행하고 있었다는 부분이었어요!

이렇게 연결할 생각을 하다니!!!!!

이건 피의 게임 1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룰이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무래도 이런 룰을 전혀 생각하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더 재밌는 반응이 나왔을 거라고 보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탈락자가 부활할 기회가 있지 않을까 예상하게 되면 긴장감이 떨어질 수도 있을 거 같기도 하네요

째뜬!!! 피의게임 1편에서 기생충룰은 정말 신선하고 재밌었음 ㅎㅎㅎ

이제 피의게임 2도 시작했으니 2편도 챙겨봐야겠습니다~!